블로그-최종-진짜파이널

티스토리, 네이버, 벨로그, 미디움, 블로거…
워드프레스를 제외한 거의 모든 블로그 플랫폼을 거치고 깃허브 블로그에 도착했다.
듣던대로 쉽지 않다.
어제는 계속 배포 에러가 생겨서 레파지토리를 아예 밀어버렸다.
오늘 천천히 다시 진행해보니 Ruby가 문제였던 것 같다. 그래서 재설치를 해주니 배포가 됐다.
Gemfile도 여러 자료들을 참고해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설정을 해줬다.

Jekyll은 32비트 기반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Ruby x86버전을 사용해야 한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첫 글을 쓰는데까지 이틀이 걸렸는데,
삽질하는 과정이 꽤 재밌었다. 보통은 깃허브 블로그를 운영하다가
글 작성과 관리가 힘들어서 다른 플랫폼으로 많이들 옮겨가시는 것 같다.
하지만 여러 플랫폼을 표류하다가 온 나는 번거로운 설정과 불편한 글쓰기가 재밌다.
이 재미가 언제까지 갈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로써는 꾸준히 운영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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